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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날아갈 준비 홋카이도로 날아갈 준비중. 9/11 인천 -> 신치토세공항 9/12 삿포로 9/13 오타루 9/14 하코다테 9/15 노보리베츠 9/16 신치토세공항 -> 인천 뭐 대강 이런 일정이다. 후라노, 비에이를 가던지 니세코도 좋고, 아바시리나 왓카나이도 넘 가고 싶었으나... 일단 렌트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에...그리고 부모님을 뫼셔야 하는 입장이기에...힘든 여정은 패스하기로 했다. 9월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비에이를 가려면...주말뿐인지라...그것도 눈물을 머금고 패스. 내년에 라벤더 철에 다시 가던지 해야지 뭐...(그러나 홋카이도를 비시즌에만 가는 나-_-;;;) 그래서 넣은 곳은 일단 하코다테!!! 촌시렵게 야경을 좋아하는 나. 하코다테 야경은 또 봐줘야지...라며 일정추가. 오타루나 가자...라.. 더보기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with 박물관친구 수지) 일본사는 친구 수지가 한국에 오면 박물관에서 잘 만나게 된다. 이번이 벌써 두번째. 지난번엔 뭐였더라..... (요즘 기억력이 이렇다) 한국와서 할 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은걸 아니까 시간 많이 뺏지 않을겸! 공부겸! 눈요기겸! 박물관, 미술관에서 만나게 되는듯. 이번엔 신안해저선 유물보고 왔다. 원나라 도자기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래도 그릇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서해의 풍부한 갯벌 진흙에 묻혀있던 덕분인지 보존상태가 너무나 훌륭했다. 지름의 샘이 퐁퐁 솟아나는 기분. 박물관 유물을 보고 그릇 구매욕이 생기다니. 반성하자. 나오는 길에 뮤지엄샵을 초인적 자제력으로 지나쳤는데, 수지가 도자기모양 방향제를 선물해줬다. 상쾌한 냄새가 차안 가득. .. 더보기
오늘 고른 책 ​오늘 고른 책 (나를 사랑하기 위하여...) ​ 더보기
초콜릿상자 ​ ​ '내 인생에 쓴 맛 초콜릿은 몇 개나 남았을까' 오늘 우리집 방문한 김선생의 선물. ​​​멀리서부터 보냉백에 담아 여기까지 들고왔을 정성이 초콜릿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구만. 고마워 김선생. 더보기
곧 다시 만나. 밍이와 제부, 그리고 밍이 뱃속에 있는 쌀이가 미네소타로 떠났다. 헤어짐은 언제나 어렵다. 그리고 어색하다. 공항에서 터진 엄마의 울음에, 나는 울지 못하고 슬며시 뒤로 물러났다. 곧 몇년뒤 세 명이 되어 만날 날까지. 안녕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