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로 날아갈 준비중.
9/11 인천 -> 신치토세공항
9/12 삿포로
9/13 오타루
9/14 하코다테
9/15 노보리베츠
9/16 신치토세공항 -> 인천
뭐 대강 이런 일정이다.
후라노, 비에이를 가던지 니세코도 좋고, 아바시리나 왓카나이도 넘 가고 싶었으나...
일단 렌트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에...그리고 부모님을 뫼셔야 하는 입장이기에...힘든 여정은 패스하기로 했다.
9월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비에이를 가려면...주말뿐인지라...그것도 눈물을 머금고 패스.
내년에 라벤더 철에 다시 가던지 해야지 뭐...(그러나 홋카이도를 비시즌에만 가는 나-_-;;;)
그래서 넣은 곳은 일단 하코다테!!!
촌시렵게 야경을 좋아하는 나. 하코다테 야경은 또 봐줘야지...라며 일정추가.
오타루나 가자...라며 하루 추가.
료칸에서 뒹굴뒹굴해야지...라며 노보리베츠 추가.
그래. 부모님과 쉬다 오려고 가는거니깐. 큰 욕심없이 먹고 쉬고 해야겠다.
JR홋카이도패스 살까하고 계산해봤는데...
일단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몇백엔정도?
그정돈 과감히 무시하고 지정석 예매를 하기로 했다.
삿포로-하코다테 구간은 지정석이 일찌감치 매진되기 때문에 일본도착해서 지정석 받기가 힘들다.
지정석 못받으면 자유석을 이용해야하는데...그것도 경쟁이 치열하니까...
짐들고, 부모님 뫼시고, 자유석 경쟁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여행 다한 기분...;;;;
그래서 JR패스 없이 그냥 인터넷 예매로 해결했다.
삿포로->하코다테 JR지정석 예약완료
하코다테->노보리베츠 JR지정석 예약완료
노보리베츠->삿포로 료칸 송영버스 예약완료
이렇게 또 놀 궁리만 하는구나...